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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레시피

칼국수 끓이는법 초간단히 끝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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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또 뭘 해 먹을까 고민 많으시죠? 외식을 하기에도 부담스럽지만 만들어 먹자니 귀찮고 할 때 정말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칼국수 끓이는법 알려드릴게요. 정말 초 간단히 끝낼 수 있으니 따라 해 보세요. 

물론 육수부터 만들어서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저녁에 급하게 만들다 보면 언제나 시간이 부족하지요. 담백한 샤브샤브 소고기 칼국수를 만들기 위해 시중에 나와있는 육수를 사용했습니다. 브랜드는 상관없으니 여러 종류 테스트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그중 최근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선택했답니다.

안내문에 써있는 것처럼 샤부샤부 육수를 한봉 넣고 물을 2리터 넣어줍니다. 그래도 짭짤하니 꼭 넉넉하게 넣어주세요.

3인 식사(어른 2명, 아이 1명) 준비물은 육수 1봉, 샤부샤부용 소고기 300g, 팽이버섯 반개, 청경채 2개, 면 2인분 이렇게만 있으면 됩니다. 

먼저 육수를 팔팔 끓인 후 미리 씼어놓은 청경채 잎을 하나씩 떼어 넣어줍니다. 아삭한 맛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맨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저는 국물의 맛도 우러나고 푹 익은 게 좋아서 처음에 넣는답니다. 

이어 팽이버섯도 함께 넣어주세요. 다른 버섯과 달리 오래 익어도 괜찮으니 취향에 따라 넣는 순서를 달리해주세요. 이미 육수에 기본 맛은 나오니까 크게 영향은 없답니다.

국물이 끓으면 면을 찬물에 한번 헹궈주세요. 밀가루가 묻어있으면 육수가 탁해지기 때문에 반드시 한번 헹군뒤 넣어주셔야 깔끔해진답니다.

면은 5분정도 끓인 뒤 한 줄 들어 올려서 봐주세요. 면발 굵기에 따라 시간을 달리해야 하는데요. 대략 5~7분 정도면 적당하답니다. 

2인분을 넣었기 때문에 바그르르 끓기까지는 시간이 좀 소요된답니다. 

그 뒤로 얇게 썰어진 소고기를 넣어주셔야 하는데요. 미리 넣으면 질겨지기 때문에 고기는 가장 나중에 넣어주시기 바라요.

한번 끓어오르면 분비물들이 거품과 함께 올라오는데요. 걷어내주시면 더욱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겠죠?

칼국수 면도 투명색으로 바뀌면 얼추 다 익은 거랍니다. 이제 한 그릇 떠서 따뜻하게 즐기면 되는데요. 이렇게 10분 만에 초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저는 자주 먹는답니다.

소고기는 냉동실에 사서 넣어두고, 육수도 상온 보관되는 제품으로 미리 준비해두면, 청경채와 버섯만 바로 사서 준비하면 되니 언제든지 비상식품으로 딱 좋지요~

아들도 잘 먹어주니 이처럼 고마울 때가 없네요. 칼국수 끓이는법 의외로 정말 간단하죠? 멸치육수보다는 고기육수를 더 좋아하는데 국물내기가 너무 어려웠다면 시판 제품의 도움을 받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내 돈 주고 사서 해본 맛있는 레시피였습니다. 쌀쌀한 가을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면 꼭 한번 해먹 어보 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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